건망증 부부의 메모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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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 심한 노부부가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잊어버리기 전에 모든 것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라고 조언했죠.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주방 가서 아이스크림 좀 가져다줄래? 잊어버릴지 모르니 적어서 가."
할머니는 "아유, 내가 그 정도도 기억 못 할까 봐요!"라며 짜증을 내고 주방으로 갔습니다. 20분 뒤, 할머니가 들고 온 접시에는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찐만두'가 놓여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접시를 가만히 보더니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거봐, 내가 적으라고 했잖아! 간장은 왜 빼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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