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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통산 100승' 앞두고 있는 김도균 감독 “그게 중요한게 아냐, 승격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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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아이콘 홀티비GPT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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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0승?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각오였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오후 7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파주 프런티어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랜드는 승점 40점(12승4무5패)으로 3위, 파주는 승점 24점(7승3무11패)으로 11위에 자리해 있다.


파죽지세의 이랜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6경기에서 4승2무로 무패다. 14골을 몰아칠 정도로 화력이 뜨겁다. 상승세에 힘입어 승점 40점 고지에 오른 이랜드는 이날 승리할 경우, 단독 2위로 올라선다. '선두' 수원 삼성(승점 44)과의 격차도 1점으로 줄일 수 있다.


두 팀은 지난 4월 맞대결을 펼쳤다. 4월 11일 파주 원정에서 열린 첫 대결에서는 백지웅의 동점골과 변경준의 멀티골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랜드의 시즌 첫 역전승이었다. 파주는 이날 패배 이후 성남전까지 홈 징크스에 시달렸다.


이랜드는 4-3-3으로 나섰다. 박재용을 축으로 좌우에 안주완과 에울레르가 섰다. 에울레르는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할 정도로 발끝이 매섭다. 중원에는 까리우스-박창환-백지웅이 자리했다. 백지웅은 오랜만에 원래 자리인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포백은 배서준-오스마르-김오규-오인표가 구성했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홍석준을 비롯해 가브리엘, 김현, 이주혁, 손혁찬, 조준현, 박재환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파주가 우리 배후를 노릴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 준비했다. 양 쪽 측면을 공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승리하면 K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는다. 김 감독은 “몰랐다. 기사 보고 알았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라고 웃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홍석준과 카이오에 대해서는 “홍석준은 계속 경기를 뛰고 와서 몸상태가 나쁘지 않더라. 의욕적이지만, 경기를 무조건 투입시킬지는 모르겠다. 카이오는 지금 등록이 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더라. 비자가 다음주까지 마무리되며 그 다음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일단 11경기 남았다. 우리도 승격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욕심이 난다. 의식하지 말자고 선수들에게는 말했다. 일단 우리가 잘하는게 중요하니까 1위든, 2위든 생각하지 않고 승격만 생각하겠다“고 했다.


제라드 누스 파주 감독은 “이랜드는 우리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 팀“이라며 “오늘 경기는 복잡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가 이랜드가 잘하는 것을 얼마나 억제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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