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낚시꾼의 양보 없는 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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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롱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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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광인 친구 두 명이 술자리에서 서로의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A: "말도 마, 지난번에 내가 바다낚시를 갔는데 집채만 한 상어를 잡았어. 근데 배가 너무 작아서 끌어올리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놔줬다니까?"
그러자 B가 비웃으며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건 약과지. 나는 지난주에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1700년대에 만들어진 골동품 청동 촛대를 낚았어. 근데 더 놀라운 건 뭔지 알아? 그 촛대에 불이 아직도 켜져 있더라고!"
A는 기가 막혀서 B를 한참 쳐다보더니 조용히 다가가 귓속말을 했습니다.
"야... 내가 상어 크기 2미터만 줄여줄게. 그러니까 너도 양심적으로 그 촛불 좀 꺼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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