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님과 나의 끈끈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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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택배를 기다릴 때 겪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입니다.
배송 시작: "오예! 내일 온다!" (이미 택배 박스 뜯는 상상 중)
간선 하차: "우리 동네 터미널 왔네? 오늘 오겠지?" (현관문 밖 발소리에 예민해짐)
배송 완료 문자: (분명 집인데 벨 안 누르심) "어? 벨 안 누르셨네?"
확인 후: 문을 열었더니 택배 상자가 문 앞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음. 기사님은 이미 엘리베이터 타고 1층 내려가심. 얼굴은 본 적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분.
베플 예상: "우리나라 택배 속도는 진짜 세계 최강", "기사님은 닌자임. 소리 없이 두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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