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와 지금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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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짱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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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릴 때 치킨 한 마리와 지금의 치킨 한 마리
어릴 때는 치킨 한 마리 시키면
정말 큰 잔치였음.
가족들 다 모임.
누가 다리 먹을지 눈치 싸움.
날개 하나 먹고 행복해함.
콜라까지 있으면 완벽함.
그런데 지금은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혼자 먹어도 됨.
다리 두 개도 내가 먹음.
날개도 내가 먹음.
콜라도 내가 마심.
그런데 이상하게 예전만큼 행복하지 않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까
음식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같이 먹을 사람이 있었던 게 좋았던 것 같음.
물론 지금도 다리 두 개는 포기 못 함.
추억은 추억이고
치킨은 치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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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짭스님의 댓글
- 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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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운동회시절
부모님과 시켜먹었던 양념치킨이 생각나네요
부모님과 시켜먹었던 양념치킨이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