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기다리는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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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며살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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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술 오지게 먹고 새벽 4시 반에 첫 지하철 타러 역에 내려감. 스크린도어 앞에 사람들 다 벽에 기대거나 바닥에 쭈그려 앉아있음. 눈 풀려있고 다들 한 방향만 쳐다보는 게 부산행 좀비 세트장이 따로 없음. 나도 조용히 그들 무리에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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