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남편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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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골퍼인 남편이 라운딩을 나갔다가 벼락을 맞고 천국에 갔습니다.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골프를 참 좋아했군. 천국에서도 골프를 치고 싶나?"
"그럼요! 소원입니다!"
남편은 천국의 환상적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다 문득 지상에 두고 온 아내가 걱정되어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웬 낯선 남자와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남편이 분노해서 베드로에게 달려가 따졌습니다. "내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당장 벼락을 내려주세요!"
그러자 베드로가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자네, 여기 천국이야. 그 남자가 자네 아내랑 사귀어주는 게 바로 자네한테 내리는 보상이라는 걸 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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