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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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둑이 밤에 빈집을 털러 들어갔습니다. 손전등을 비추며 물건을 고르는데 어둠 속에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너를 지켜보고 계신다!"
도둑은 깜짝 놀랐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자 계속 물건을 챙겼습니다. 그런데 또 들렸죠.
"예수님이 너를 지켜보고 계신다!"
도둑이 소리 나는 곳을 비춰보니 앵무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도둑이 안심하며 물었죠. "네 이름이 뭐니?"
앵무새: "내 이름은 모세야."
도둑: "어떤 바보가 앵무새 이름을 모세라고 지어?"
그러자 앵무새가 대답했습니다.
"옆에 있는 핏불 테리어 이름을 '예수님'이라고 지은 우리 주인 같은 바보가 지었지. 예수님!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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