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 할머니와 버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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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한 분이 버스를 타시더니 기사님 뒷자리에 앉아 계속 중얼거리셨습니다.
"에휴, 세상 말세야. 버스 기사가 눈길도 안 주고 말이야."
기사님은 참고 운전을 했지만, 할머니는 계속 공격하셨죠.
"쯧쯧, 요즘 젊은이들은 예의가 없어."
참다못한 기사님이 뒤를 돌아보며 공손하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제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버럭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이놈아! 내가 아까부터 벨을 눌렀는데 왜 문을 안 열어줘!"
기사님이 황당해서 대답했습니다. "할머니... 여기 종점이에요. 저 아까 내려서 담배도 한 대 피우고 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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